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담판을 러시아에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해결책을 찾으려고만 한다면 언제든 혐오감을 버리고 대화에 나서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협상안은 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이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드미트로 쿨레바 외교 장관은 상임 이사국인 중국이 러시아를 설득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도 이번 전쟁 때문에 경제적 피해가 큰 만큼 나설 명분이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은 평화를 촉구하기만 할 뿐 중재 역할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해주는 미국이 분쟁을 키우고 있다며 강력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지난달 29일) :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자금과 무기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습니다. 미국의 진짜 목적은 평화가 아니라 갈등을 지속시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일관되게 반대하면서 사실상 러시아 편을 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중재 요청에도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이런 입장은 미국과 전면적으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와의 연대와 협력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5030431217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